오전부 끝나고였나 언제였더라 시간빌게이츠인 우리는 밥 먹고 굴포천 카페에 갔다. 양귀자 모순이 그렇게 재밌다길래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놨다
지숙시랑 1인 1 푸딩 갈겼다
푸딩 전래 맛있어,,, 달콤하고 보드랍고 말랑말랑하고 폭신하고
천상의 맛
제발 제가 계산하게 해 주세요
저 언니라고요 이런 거 언니가 사는 거예요 제발 제발제가 밥 좀 사게 해 주세요
하... 진짜 돈 존나 열심히 버는데 동생들 밥 사주고 커피 사줄라고 존나 개갓치 열심히 일하는데
카운터에서 몸싸움할 때마다 매번 전래 속상합니다
퍼플벨트 어떻게 이기라고요 ㅜㅜㅜㅜㅜ
지수야!!!!!!!!!!!!!!!!!!!! 내가 언니라고!!!!!!!!!!!!!!!!!!!!!!!!!!!
독서하는 여자 강지수
지숙시는 잠드는 멀미가 있습니다
책에는 멀미가 없으십니다
졸라 마싯서요 여기 카페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위치는 기억납니다
나중에 푸딩 먹으러 또 갈 수 있음
갠카 가면 시그니처 메뉴 한 번씩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
엄청나게 배부른 날은 그냥 아아 마시는데 시그니처 메뉴는 사장의 정체성이다 생각해서 도전해 봄
볼펜에 문구가 좀 귀여웠음
저거 프린팅 되어있는 수건 트위터에서 봤는데 탐났었던 기억이 난다
걱정 근심 털어놓는 다이어리가 있었다
근래의 걱정이라...............
삼주정도 지나고 나서 보니까 다 별거 아니네
절반정도는 사라진 근심들이다
진자 걱정 근심을 거기다 놓고 왔다보다
웃기고 귀엽다
쉬는 날인데도 회사 전화받는 디둑디
아 전화기 꺼놓으라니까요????????????????????
졷대던말던 잠수 타시라고요
자꾸 받아주지 마시라고요
버릇 나빠진다고요
환장해 불겠네
전화기 변기통에 담가야 해
한창을 이거 저거 만지작거리더니
않이 언제 이렇게 기염뽀짝한 걸 만들었어요 지숙시
에프와 티의 차이인가요,,?
저도 그림 그리고 꾸미는 거 좋아하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가 감수성 메말라서 그런가
간편하고 실용적인 것만 하게 되더라고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기 때문에 따흐륵
거울공주는 거울셀카 못 참지
디둑띠 따라서 엄청난 빵집에 갔다
빵 이름이 푸가스..? 푸우가스....???!!!
무슨 장발장이 훔친 빵만 했다
사이즈 졸라 커!!!!!!!
뭐든 크면 좋지요
빵들이 다 졸라 맛있어 보였다
아 쓰다 보니까 빵 먹고 싶다 ㅆㅂ 못 참겠다
빵 사러 가야겠다
우리 가게 일층에 메종블랑제 있는데 거기 빵 졸라 맛있는데
이따 은정언니랑 장어 먹기로 했는데 언니 빵도 사다 줄 겸 해서
빵 사러 갑니다
나는햐 빵셔틀 ㅋㅋㅋㅋ
ㅋㅋㅋ아 김새롬 졸라 웃기네 ㅋㅋ
여러분 저 죽으면 자살 아니라 타살입니다
김개롬이 범인입니다
악에 받친 악바롬 ㅋㅋㅋㅋㅋ
졸라 웃기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왜 저런 거지 내가 하도 놀려서 그런 거 같은데
왜 놀렸는지 기억도 안 남 숨 쉬듯이 놀려대서
타격감이 오지기 때문이다
김새롬 도파민 맛집이라 익숙해지기 전에 이 자극을 즐겨야 함
언제 임지혜꼴 날지 모르기 때문
지혜는 이미 십 년 넘어버려서 자극이 덜함
선아는 놀려도 재미도 없고 감흥도 없고
디두띠가 옷 무나 해준다 그래서 받으러 갔다
기다리는 중인데
옷이 졸라 많았다
진심
당당하게 걷는 당당걸 인데
옷 개 많았다 책 읽을라고 쇼핑백 가득 찬 거에 책이랑 필통 넣어놨다가
필통 분실함 옷이 까득차있어서 ㅜㅜ
시발시발
내 필통 누가 줏었으면 소중하게 사용해주십셔
덕분에 교보 가서 만년필 존나 샀으니까요
평화가위 개 튼튼한 건데 그건 좀 아쉽네
디둑띠가 쪼꾸렛도 같이 줬다
아껴먹는 중
오렌지필 들어있어서 먹을 때마다 상콤햐
이런 맛돌이 간식은 어디서 구하는 건지...?
디둑띠가 사준 빵
이거 먹고 에너지 충전 해서 피어스 저녁부 급식새끼들 뿌심
닥후촉훌릿
졸라마싰다
초콜릿 개 좋아 달달한 거 진심 미쳐 개 좋아
진짜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지금 죽기에는 조금 아깝지만 언제 죽어도 나쁘지 않은 것이 인생인듯 싶다
얼마 전에 법륜스님과 대화한 글을 봤는데 뭔가 큰 깨달음을 얻었다. 존나크게는 아니고 그냥 뭔가 마음의 안정과 위로정도?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의 100년이라는 시간은 고작 백 년뿐이 안 되는 찰나의 시간인데 열심히 살 가치가 있냐는 질문에 법륜스님이 현답을 내줬다.
열심히 살 가치가 없다. 열심히 살지 않을 가치도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살면 된다고 말했다.
나무가 그냥 사는 거지 아무도 자기를 봐주지 않는다고 지금 당장 죽어버릴래! 하면서 죽지 않는다고, 나무는 그냥 그대로 자란다 했다.
우리 인생도 나무처럼 그냥 그대로 자라면 된다 말했다.
살면서 종종 좆같다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나무처럼 살자고 생각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먼 미래에 대한 목표나 장기적인 계획, 방향은 머릿속에 이미 정해져 있어서 인생에 대한 큰 흔들림이나 불안함은 없는 편인데,
당장, 오늘, 내일, 지금, 순간의 화나 감정을 이겨내지 못해서 스스로에게 억눌릴 때가 많다.
당장 눈앞에 해치워야 하는 일이 해결이 안 되고 막혀있으니 몸은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머릿속은 핑글핑글 돌아가고 있고 감정은 솟구치는데 해결은 안 되고 답답해서 화가 나서 스스로를 갉아먹을 때가 많다.
이런 날 누구 하나 잘못 걸리면 그냥 손절 각이지. 머리채 잡고 싸우는 거다.
개두라이같은 나랑 친구 해주는 모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서 살아간다. 내가 더 잘할게 사랑해 친구들아. 예민보스와 친구 하기 진짜 어렵지만 그래도 나랑 친구 하면 세상 어느 누구랑도 잘 지낼 수 있음. 그거 하나는 보증한다.
마찬가지로 울 가치도 없고, 웃을 가치도 없어요. 그런데 나도 모르게 울음이 나면 좀 울면 돼요. 안 울어야 할 만한 가치도 없기 때문이에요.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면 좀 내도 돼요. 꼭 화를 안 내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러나 화를 낼 가치도 없어요. 이렇게 생각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https://www.jungto.org/pomnyun/view/82096
ㄱㄱ가서 보세요 개추
인스타용
안 올린 듯
아까우니까 블로그에라도 올려야지
지숙시랑 심판 본다고 까불 딱 거리던 거
콩표 문신에 색칠한다고 따라다니던 거
수제비 먹은 거
졸라 맛있더라
원래 수제비나 칼국수 그런 탄수화물덩어리 잘 안 먹는데 맛나게 먹음
여기 카페 이름 뭐더라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힐링하는 시간
쉬는 날 진짜 쉬는 기분이었다
필통 시발 잃어버린 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만년필 하나 사서 잘 쓰고 있으니까 만족함
요즘 즐겨 듣는 노래
도시걸 목소리가 촉촉하니 귀에 촥촥 감긴다
집청소하다가 발견한 블랙베리
스마트폰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아서 블랙베리로 갈아탈까 싶었는데
스마트폰 사용 못하고 카톡 사용 못하는 거 너무 답답할 거 같아서
그냥 블랙베리는 처박아두기로 함
근데 저거 와이파이가 연결이 안 되는 바람에 사용을 못하고 있음
그냥 고물덩어리
당근 할까..?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라는데 얼마나 나오려나
기념품으로 소장할까 일단 충전해 놓고 고민 중
필요한 사람 있나요?
댓글에 가장 거지같이 사연 구구절절하게 공개로 작성해 보시죠
내키면 드리겠습니다
굉장히 거지같이 구구절절하게 먹먹하게 써보시죠
김새롬
존나 왜 저래
단톡에 감격한 사진 올리고 난리야
감동받아서 저장함
감동받아서 블로그에 박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김새롬 남친생겼다
여러분 김새롬 남친생겼어요
존나킹받습니다~~
남친이랑 뽀뽀한 사진 단톡에 뿌렸다가 개인톡으로 욕먹음 ㅅㅂ 무셔엉
또리톡바다똥 기싱톡바다똥 >0<
씌앙 ㅡㅡ
전래 웃기다
이날 카톡 하느라 카페서 한 시간 동안 다들 핸드폰만 붙잡고 있었음
존나웃긴데 카톡 공개 못해서 아쉽다
책갈피해뒀다 우울할 때마다 봐야지
이제 양말은 존나 웃기지도 않음 씌앙도 하도 티겨서 덜 웃김
교보 미친놈들아 진짜 어쩌려고 그래
갈 때마다 오만 원씩 쓰고 자빠졌네
책은 한 권 사면서 굿즈만 삼만 원어치 산다 환장해 불겠다
안녕하세오 독서왕입니다
가네고께
프로바 스태프 단톡방에 가네고께상 초대하시라길래
붐붐붐 간애곡개
초대함
오전부 끝나고 먹다 남은 레드불 먹으면서 마라탕 먹으러 감
이거 졔서나 보내줬더니 다현찌랑 먹으러 가냐고 귀신같이 알아봄
니들 다사랑 정회원 자격 있어 충분해
세븐틴도 용건이도 스토리 올리면 하트 두 번씩 눌러줄게
이제 진짜로 고독한다현방 만들 때가 온 거 같다
상여자는 진짜 한다
효근이쉑 요즘 로만이랑 잘 놀아준다 전래 뿌듯하다
효근이 맨날 메이플캐릭터 닮아서 놀렸는데 무에타이 잘해서 깜짝 놀람
씌발 사람이 달라 보이네
360도 달라 보임
우리 수연이 대회 나간다고 전래 긴장해서 쭈구리된 거 숨 막히게 귀엽더라
너무 귀여워서 맥날먹이면서 쭈쭈주물럭 만들어줌
연수동에서 노상 까는 아조시들 발견
하 전래 멋져서 헌팅할 뻔
약속 없었으면 합석했다 진짜
웨이터 어딨어 저기 오빠들 자리로 부킹 해줘
얘들아 막차 끊기기 전에 존나뛰어가라
미
오전부 코브 가는 길 신발이 껴버림..
안장님... 살려주세요
저 말고 제 쓰레빠요
발로 눌러서 밀어서 빼부림
아침부터 짜릿했다
신발아 견뎌 니가 선택한 오전부다
아샷추 주세어
않이 사물함을 열었더니
디숫시가 책을 ㅜㅜ선물해 줬다 미쳔나봐 이 여자
나를 막 유혹하내
책으로 막 꼬시네
사진 찍을라고 한 손으로 들고 여기저기 구도 잡느라고 전래 꽉 쥐느라 엄지손가락 하얘진 거 봐 졸라 웃기네
지숙시 저랑 사귀자고요? 알겟섬미다 후 여러분 저 오늘부터 레주비앙입니다
강지수유설희 응원해주세요례쁜사랑 하겟슴미다
첫째는 지희 둘째는 설수라고 이름 지을게요
례,,,,개지랄 그만할게요
운동 끝나고 스벅 갔는데 다들 서로 계산한다고 난리난리
퍼플벨트 어떻게 이기라고요
아니 제발 제가 좀 밥 좀 사게 해 주세요
커피 좀 사게 해 달라고요
아 저 돈 번다고요!!!!!!!!!!!!!!!!!!!!!!!!!!!!!
아 저 돈버는여자라고요!!!!!!!!!!!!!!!!!!!!!!!!!!!!!!!!!!
나 언니라고!!!!!!!!!!!!!!!!!!!!!!!!!!!!!!!!!!!!!!!!!!
아아아아아!!!!!!!!!!!!!!!!!!!!!!!!!!!!!!!!!!!!
진짜 넘 킹 받는다 동생들아
아 진짜 다현아!!!!!!!!!!!!!!!!!!!!!!!
은정아!!!!!!!!!
언니장난이에요
언니사랑해요 은정언니
장난이에요 진짜로
히히
않이 암튼 퍼플벨트 초이다현이 결국 오늘의 승리자가 되어 결제를 했는데 무슨 기염포착한 볼펜 나한테 줬다 ㅜㅜ헉 졸라 귀엽고요
아 영수증 보니까 생각나네 다현치가 은정언니 말차라떼 말차파우더 추가해서 은정언니 사약 먹게 함
이렇게 맥인다고요? 다현치... 은정언니한테 쌓인 거 많으셨나 보다 말차파우더를 아주 도톰하게 쌓으셨어 아주긔냥
그래놓고 본인은 돌체라떼 연유 개짱많이 추가해서 달달하게 먹음 개 웃기다 아 다현찌 너무기염뿌짝하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상여자 특 다른 사람 사약먹이고 본인은 달달한 거 먹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모순 읽는 중
너무 너무 너무너뭐눠무넘누먼머ㅜㄴㅁㄴ무너 재밌어서 3일인가 4일 만에 완독
와..안진진
진짜 안진진 개 짱나고 개어이 없고 개빡치는데 또 이해가 가고 난 안진진이 아빠 이해한다고 하는 순간에 책 집어던졌다가 다시 들고 와서 읽을 정도로 ㅈㄴ 개 몰입해서 읽었다 난 회피형이 존나싫어진짜 존나 진진개비가 존나싫어 아 쓰면 스포라서 여기다 욕도 못하네
ㄱㅊㄱㅊ 어차피 비공개 블로그 하나 더 있으니까 거기다가 진진개비 욕 신나게 하면 됨
프로바 대회날이네
콩표쉑 아침에 만나서 같이 가자길래 스벅 삥 뜯음
ㅈㄴ웃겨 가방셔틀
야 차 없어? 차 좀 끌고 와 바 ㅡㅡ
리어카라도 끌고 오던가
구루마 이런 거 없어? 고물상 가서 빌려와 바 힘들어죽겠네 칷 시
프로바 스태프 후기로 돌아오것섬미다
주간일기 전래 쓰기 귀찮은데 나중에 보면 재밌으니까 일단 계속 쓰는 나
매번 귀찮다면서 할 말 졸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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