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41006 족발/네일/오픈매트/아트주짓수/하의실종남

여우굴 회장님 2024. 11. 8. 05:46

로답이 생일날 술을 미친 듯이 마셨다. 기억도 같이 마셔버린 듯. 가게 어떻게 들어왔더라. 원장님 이런 직원이라 죄송합니다. 매번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제가 지겨우시겠지만 진심으로 죄송 또 죄송하빈다. 자르지 마세요. 올 초에 사주를 봤는데 보살님이 저한테 직장 옮기지 말고 오래 다니라고 그랬어요. 아주 용한 아줌마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천을 떠날 수 없습니다. 원장님 오래오래 저랑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퇴근하고 부평에 또기랑 다현찌랑 있다길래 찾아갔다. 늦퇴걸은 운동은 못해서 매우 아쉬웠다. 그취만 어쩔 수 없지. 직장 때려치울 수는 없으니까…

뭐라고요? 울 다현찌 배고프다고요? 하 안 되겠다 우리 다현찌 족발수혈받으러 가요.

원래는 무슨 엄청 맛있는 고깃집을 가려했는데 막상 가니까 문이 닫혀있었다. 카카오맵에는 열두 시까지 영업한다고 쓰여있었는데. 구라핑. 

그래서 아쉬운대로 족발이라도 먹으려고 부평으로 왔다.
 
다현찌가 교정한 나를 위해 고기를 하나하나 잘라주고 앞접시에 놔줬다. 햄스터 키우거 같다 하셨지만 저는 70kg인걸요..?


여러분 울 다현찌 유교걸이라 제 앞접시에 고기 먼저 놔주는 거 보세요ㅜㅜㅜ 전래 스윗하죠???

언니라서 행복하다 기분 개 째진다💕
 
 
 
 
 
 

윈터 간식보다 더 정성스럽게 잘라주셨다.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요? 흑흑 (다 먹어치움)
상여자는 고기 남기는 거 아닙니다. 
고기 남기는 하여자 게라웃오브히얼나우 
 
 
 
 
 
 
 
 
 
 
 
 
 
 
 
 
 
부평에 있다 보니까 어제 파인애플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스초생이 생각이 났다
 
스초생... 아직 있으려나? 내가 파인애플 직원이었으면 출근하자마자 냉장고 열어서 꺼내먹었을텐데
 
진짜 설마설마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달려갔는데
 
 
 
갸아아아아아아악
 
파인애플 직원분들 최고다
 
이걸 안 먹었네?!?!?!?!?!
 
그대로 케이크 받았다 ㅜㅜ
하룻밤 보관에 천오백 원이라고?
엄청나게 감사하다 진짜
파인애플에서 플래시몹은 안 하는 걸로
 
 
 
 
 
 
 
 
따봉지혜선아야 고마워 잘 먹을게!!!
 
 

스초생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하면 더 맛있는거 아세요?
촉촉해져서!!!!
 
 
케이크 밀봉해서 냉장고에 하루 이상 숙성하면 시트 촉촉해지는데 그럼 부드럽고 전래 맛있어진다

나는 꾸덕한 거+촉촉한 거+부드러운 거 취향임
 
버석한 거 딱딱한 거 퍼석한 건 별로임
아 온리 케이크 취향입니다
바삭한건 또 바삭한대로 맛있어요

 
 
 
 
 
 
 
 
 
 
 
 
 
 
 
 
 
 
 
 
다 뿌시고 간애곡개 총각이랑 귀가 중

좋겠다 브라운벨트라서 아무 데서나 자빠져 자도 되는 거 진짜 부럽다
 
나는 지하철에서 엎어져 자면 모르는 한남이 가슴 만질까 봐 개 좆같아서 못 자는데
 
 
 
 
 
 
 
 
 
 
 
 
 
 
 
 
 
 
 
 
 
 
 
 
 
 
 
집 가는 길이 너무 지루했다
 
 
총각 손톱이 크고 시원하네
 
 
 

네일테크니션 출신 유설희가 네일아트 무료로 해드립니다
담배 오래 펴서 그런가..?
수전증때문인지 지하철 진동 때문인지 손이 조금 떨리네요 ㅎㅎ 미안하니까 돈은 안 받겠습니다 손님
 
 
 
 
 
 
 
 
 
 
 
 
 
 
 

점신이 나한테 5월 후반에 연애운 고조기라 했는데. 음력으로 오월 후반이면 유월인데. 유월 내내 주짓수만 했는데. 주짓수랑 평생 함께라 하는 신의 계시인가 보다.
신이 있다면 잠깐 이리 와바요 시⃫발⃫ 내가 할 말이 있어서 그러니까 잠깐 나랑 진대 좀 합시다. 요즘 사는 게 팍팍해서 그래. 점신 만든새끼도 같이 손 잡고 와바 스파링좀 뜨게. 부라자 벗고 와바. 잠깐이면 되니까 와보라고요
 
 
 
 
 
 
 
 
 
 
 
 
 
 
 
 
 
 
 
 
 
단톡방에 심건우 스박거 퇴출시켜 버림
 

불여시같은럼이 디엠으로 앙상한 팔뚝 사진을 보냈다 진짜 화가 난다. 졸라 반성 1도 안 하는 거 같은데 건마눌이 눈치 줘서 다시 초대함ㅡㅡ 갯장나

 
 
 
 
 
 
 
 
 
 
 
 
 
 
 
 
 
 
출근했는데 원장님이 고구마를 박스로 사줘서 일하는 삼일 내내 고구마파티 갈김

개좋아
나능ㅎㅑ 방 국 봉
 
쌤들이 나더러 고구마 삶으라길래 얼마나 삶아야 하는지 몰라서 40분 쪄버렸다. 욕 오지게 먹었다. 고구마는 원래 15분 정도만 삶으면 되는 거라 했다.
아 몰랐다고요 미안합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저온으로  90분씩 돌려버리는데 압력솥은 시간 짧게 팍 찌는 건 줄 정말 몰랐다.

반성하겠습니다.


1초 뒤.


반성 끝!
 





맛대가리 없고 퍽퍽하다고
인기 없어진 고구마 살리기 프로젝트
 
맛. 탕
 
 
 
 
 
고구마탕후루 이것이 조선의 맛이다
 
 
 
 

근데 고구마 다 빠스라짐
빠스..?
빠스네~???
 
 
 
 
 
 
 
 
 
 
 
 
 
 
 
 
 
 
 

란여사님 여행 다녀오면서 진주팔찌 사다줌 졸라 귀여움  근데 일하느라 자주 못 끼는 바람에 지갑 속에 보관 중
언니 일안하는 날은 운동하느라 못차고 다녀서 정말 슬퍼요
그래도 정말 소중하게 보관할게요 하트
 
 
 
 
 
 
 
 
 
 
 
 
 
 
 
 
 
 
 
 
 
 
 
 
미리한테 엠지하트 알려줬더니 정말 야무지게 사용한다 귀여워죽어

귀여운 미리링 인스타에 뭐 먹는지 스토리 하나하나 올리는 거 너무 귀엽다. 애기는 애기야 나도 이렇게 어릴 적이 있었는데
미리한테 까불면 다 죽는다 남자들 기강 잡아라 ㅡㅡ 칷 시
 




 
아 저번에 미리 술 취해서 택시 태워주는데
길 가던 얘 아는 오빠라는 사람이 나한테 "걔네 오빠 경찰인 거 알아요?" ㅇㅈㄹ함
아 어쩌라고~~ 안 물어봤다고~~
 
 
칭호 하나 드리겠습니다 
<<지인 경찰인 걸로 지가 더 나대기 끝판왕>> 
 
 
 
 
 
 
 
 
 
 
 
 
 
 
 
 
 
 
 
 
 
 
 
 
 
 
 
 
 
 
 

이모네서 술 먹는데 미리가 갑자기 호다다다닥 뛰어가서 멀리 있는 휴지를 뽁 뜯어서 내 손에 쥐어줌
전래 귀엽다 진짜
마침 가방에 라벨기 있어서 미리링이 뽑아준 휴지라고 써놨다 히히
 
 
 
 
 
 
 
 
 
 
 
후  이놈에 이슬이는 권태기도 없네

 
 
 
 
 
 
 
 
 
 
 
술 오지게 먹고 다음날 눈 뜨자마자 바질 뜯는 삶
 
 

바질 뜯고 씻고 물 빼고 널어놓음
바질 말리는 중 말려서 뭐 하지 포푸리나 만들까
바질 말려서 어따쓰지 다 갖다 버릴까?

지금 토마토 키우는 것도 열매 생길 기미가 안 보인다
언제까지 키워야 하는 걸까 기다리기 지루하다

식물한테는 무관심이 답이라길래 관심 안 주고 있다
그냥 오다가다 눈길 가면 물 있나 한 번씩 보는 정도로만 신경 쓰고 있다
그래도 같은 집 사는데 완전히 모르는 척할 수도 없고

토마토 열리면 먹으려고 심었는데 언제먹냐
열매까지 4개월 걸린다길래 나름 계산해서 심었는데
자라는 속도 보아하니 4개월이 아니라 4년정도는 걸릴 거 같다

뭐가 부족하지? 사랑이 부족한가?
예전에 키우던 애들은 물을 너무 많이 줘서 과습으로 다 죽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까 내가 준건 물이 아니라 사랑이었다.
목마르지 말라고 열심히 사랑 줬던 내가 바보였다
식물집착녀
집착하다가 연쇄살식마가 되어버렸다?!
무슨 라노벨 제목 같네

그래서 이번에는 물 관리 안 해도 되는 수경재배 식물을 키우고 있다!

한다면 하는 여자 한녀 유설희
2025년 봄에는 내가 키운 토마토와 바질로 파스타 해서 먹는다 진짜로!
 
 
 
 
 
 
 
 
 
 
 
 
 
 
 
 
 
 
 
 
 
 
 
 
코브링야 오전부

사람 진자 많다. 10월인데 죄다 슬리퍼 신고 다니네
 
 
 
 
오전부 맞나? 주말 오픈매트였나??
기억이 잘 안나네
이래서 주간일기는 바로바로 써줘야 해
 
 
 
 
 
맞다 오픈매트다
 
 
 

우리로만이! 잘하고 있아 
찢11!!어!!!!
찢어!!!!!!!!!!!!!!!
 
 
 
 
 
불럇ㅊ챠@2@@@!@!!!!!!! 1
쑤까!!!!!!!!!!!!!!!!!!!!!!!!!!!!
 
 
 
 
 
 
 
 
 
 
 
 
 
 
아 맞다 이날 한글날이다! 한글날에 강서에 있는 아트주짓수 오픈매트에 다녀왔다
우리 찌랑 나랑 디두디랑 다현찌랑 넷이서 다녀왔다
 
 

가기 전에 찰칵
 
 
 
 
 
 
 
 
 
 
 
 
 
 
 
 
 
 
 
 
목말라서 음류수 마시려고 다들 메가커피에서 마실 거 사고 나는 멀리서 담배 갈김

아 개 웃기다 다현찌~~~~~~~~
비둘기라뇨~~~~~~~~~~~~~~~~~~~~~~~~~~~~~~~~~~~~~~~~~~~~~~
비둘기라뇨~~~~~~~~~~~~~~~~~
~~~~~~~~~~~~~~~~
졸라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많이 크네 비둘기
 
 
 
 
 
 
 
 
 
 
 
 
 
 
 
 
 
 
 
 
 
 

다현치 차 얻어 타러 가는 길 
이거 누가 찍었더라 심씨발인가?
 
 
 
 
 
 
 
 
 
 
 
 
 
 
 
 
 
 
아트주짓수 갔는데 관장님 엄청 친절하셨다.
우리 왔다고 앵클락 수업도 해주셨다
혹시 천사세요?
 
 
 
 
 

기여운 우리치
 
 
 

스파링 구경듕
 
 
 
 
 
 
 

부 히
 
 
 
 
 
 
 
 
 
 

피어스+코브공듀님들
 
 
 
 
 
 
 
 
 
 
 
 
 
 

집 가기 전에 거울셀카 필수죠
 
 
 
 
우리 시간이 늦어져서 다 안 끝났지만 먼저 귀가해부럿다 너무 아쉬웠다
 
왜냐면 배가 넘모 고팠거든요
 
 
하루종일 쫄쫄 굶었섬미다
 
 
 
 
 
 
 
 
 
 
 
 
 
아트주짓수 관장님이 보내주신 단체사진

히히 너무 재밌었다
 
블랙벨트 사이에서 사진 찍는 거 개 애반디 
벨트 안 보이게 찍어서 나도 블랙인척 할걸 그랬나? 스껄ㄹ
 
 
스파링 하다가 힘들면 졸라 불쌍하게 흐억흐억 흐어어 하면 다들 봐주신다
착하신 분들,,,,
 
 
 
 
 
 
 
 
 
다 끝나고 올리브영 갔는데
우리찌가 이거 좋다 그랬다

안 그래도 집에 컴포트랩 트렁크 편하게 입고 있었는데
재고가 없어서 추가구매를 못하고있었다

트렁크 하나 살까 하면서 만지작거리니까 우리찌가 "사줄까요?" 라고 했다

헉 미쳔나바 사줄까요라니 박력녀

이거 사귀자는 거 아닌가요?
네네네ㅔ
네네네네
네네네네네ㅔㄴ네ㅔㄴ
사조사조
사 주 세 효
 
아싸히히 동네사람들~~~우리찌가 빤쑤 사줬어요~~
개신난당 히히
 
집에서 맨날 우리찌가 사준 빤쓰 입고 돌아다니는 중
 
씻고 우리씨가 사준 빤쓰 입고 로션 바르면 가끔 야차룰 뜨는 남정네들이 이런 기분인가 싶어진다
 
 
 
 
 
 

브랜드 이름도 잘 지었다. 나른이라니 입으면 편해서 나른해지는 기분 알지 알지
 
 
 
 
 
 
 
 
 
 
 
 
 
 
 
 
 
 
 
 
 
어 올리브영을 먼저 갔었나? 고기를 먼저 먹었다 기억이 모호하네

인천까지 넘어가서 밥 먹을 자신은 없고 그냥 강서에서 해치우자고 해서 고깃집 ㄱㄱㄱ
ㄱㄱㄱㄱㄱ
 
검색해서 찾아가다가 눈앞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아주 성공적이었다

 
 
 
 

고기 너무 맛있었다. 운동 끝나고 먹어서 그런가 진짜 다 맛있어. 자전거동호회, 등산동호회, 주짓수동호회가 추천하는 맛집은 믿으면 안 될 거 같다... 땀 오지게 흘리고 먹는 건 뭐든 다 맛있으니까
 
 
 
 
 
 
 
 
 
 
 
 
 
 

양념갈비도 추가함
역시 배운 여자들
양념 안된 고기 먹었으면 양념된 고기도 먹어줘야죠
쩝쩝박사 들이다
 
 
 
 
 
 
 
 
 
 
 
 
 
 
 
 
 
 
우리 찌가 감자를 구웠는데 

나 먹으라고 줬다
우리찌
저 탄 거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고
하나도 안 고맙습니다
 
 
 
 
 
 
 
 
 
 
 
 
 
 
 
 
 
 
 
 
 
 
 
 
 

이거 스토리 올렸던가?
안 올렸던가?
 
올린다고 만들어놓고 맨날 안 올려 갯동멍청이
 
 
 
 
 
 
 
 
 
 
 
 
 
 
 
 
피어스 가서 패치삼

살라 그랬는데 안장님이 그냥 주심
아니 안관장 님 진짜 갓장님이시다
살면서 이런 관장님 처음 봐 (당연 처음이다. 안재홍은 두 명이 아니고 피어스는 안재홍의 첫 번째 주짓수 도장이기 때문이다.)
무슨 아낌없이 주는 나무세요? 감격스럽다 패치 사려고 들고 간 현금으로 수선집 가서 도복에 패치 박제 해야지
안장님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진짜진짜진심으로 안장님 성공했으면 좋겠다.
 
 
 
 
 
 
 
 
 
 
 
 
 
 
 
 
하 난 진짜 다이소가 진짜 너무 싫어

진짜 다이소가 너무 싫다고!!!!!!!!!!!!!!!
고무장갑 하나 사러 가서 오만 원 쓰고 나오는 내가 싫어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해
스스로가 너무 바보 같은데 어떡해. 이미 사버린걸
다 필요해서 산 거야
미니멀을 꿈꾸지만 다이소 때문에 현실은 맥시멀리스트
 
 
 
 
 
 
 
 
 
 
 
 
 
 
 
 
 
 
도장 앞에 무슨 규동집인가 덮밥집 새로 생겨서 먹으러 감

새로 생기면 최대한 빨리 가서 먹어본다
언제 망할지 모름
 
 
 
 
 
 
 
 
 
 
 
 
 
 
 
 
 

야 웅아 찌라시 작작 뿌려라
 
 
 
 
 
웅이 요즘 감기 걸려서 골골대는 중
 
기가수웅한테 합정에 맛집 추천해 달라니까 다음날인가 답장 와서 망치로 머리통 깨버릴 뻔했지 뭐야
반응이 너무 느려
 
지랄점 하니까 아프다고 징징징
 
웅아 보험 빵빵하게 들고 너 죽으면 버즈프로 넘겨라
 
 
 
 
 
 
 
 
 
 
 
 
 
 
 
 

길 가다 요구르트 차 발견하면 기분 째진다
오천 원어치 주세요! 하면 봉투에 요구르트를 가득 담아준다.
집에 가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얼린다.
퇴근하자마자 두 개 꺼낸다. 씻고 로션 바르고 머리 털고 살짝 녹은 요구르트 작은 수저로 퍼먹으면서 핸드폰 하고 쉬면 극락이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진짜 별거 아닌데 행복 느끼기 참 쉽다
별거 아닌데 열받고 화나는 것도 참 쉽고. 
 
 
 
 
 
 
 
 
 
 
 
 
 
 
 
 
 
 
동춘동에 정신 빠진 급식들이 흡연을 하고 있었다

정신 나갔나? 쟤들 목구멍에서 아저씨 냄새날 거 같은데
손가락에서 니코틴 찌릉내 날 거 같음
개저씨냄새
 
 
얘들아 어차피 피지 말라 해도 계속 필 거 아냐
그럴 바에는 그냥 아르바이트해서 돈 좀 모아서 릴이나 아이코스 펴 ㅜ 연초는 좀 그래,,, 냄새나 ㅜ
십만 원 못 모아서 사천오백 원짜리 사서 피지 말고 ㅜ
 
라고 말하는 나도 작년까지 연초충이었다죠
 
 
 
 
 
 
 
 
 
 
 
 
 
 
 
 
로마한테 바로 연락했다
 

 
 
 
 
 
 
 
 
 
 
 
 
 
문선호도 낚았다

아니네 쓰애끼들


담배 피우지 마라 씹새들아 니들 담배 피우다 걸리면 배때지 칼로 죽 그어서 열어볼 거다
폐 얼마나 깨끗한지 두 눈으로 확인시켜 줄 테니까 어디 한번 체육관 근처에서 쿠쿠 압력밥솥처럼 연기 뿜뿜하고 있어 봐
 
 
 
 
 
 
 
 
 
 
 
 
 
 
 
 
 
 
 
 
 
 

다이소에서 가위를 샀는데
내가 힘이 센가?
다 뿐 질러 짐
않이
다이소 너무하네
가위 진자 하..
튼튼하고 작은 가위가 필요하다
문구류는 다이소 개비추
 
 
 
 
 
 
 
 
 
 
 
 
 
 
 
 
 
 
 
 

저녁부 갔는데 엥?
 
 
저게뭐야ㅕ??
 
 
 
 
 
 

아 엠지 진짜 어렵다
 
 
 
 
 
 
 
 
 
 
 
체육관에 미친 변태 바바리맨 등장

경찰아저씨
여기 미친 바바리맨 변태 하의실종남새끼 있어요
테이저건으로 지져주세요
 
 
 
이 와중에 다리 ㅈㄴ 매끈해서 킹 받는다
 
 
 
 
 
이날 성호가 유도대회 있어서 도복 빌리러 왔었는데 길이 확인한다고 저 지랄하고 돌아다님
근데 처발렸답니다~~~
그냥 주짓수나 하러 와라 
 
 
 
 
 
 
 
 
 
 
 
 
 
 
 
 
 
 
 
 
 
 
 
 
 
 
 
 
 
인스타 보는데 한강작가님이 노벨문학상 수상하셨다길래 헐레벌떡 책장 뒤져서 찾아냄 ㅜㅜㅜㅜ하 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안 그래도 지난 블로그 포스팅에 작가님 채식주의자 후기 올리면서 작가님 너무한다고 했었거든요
디테일한 묘사가 정말 숨 막힐 정도로 힘들어서
더러웠어요 그 남들이...
애무튼 축하드려요 ㅜㅜㅜ


소년이온다는 너무 슬펐다
눈물 잘 참다가 거의 마지막에 눈물곽곽흘렸다
버스에서 보다가 눈물 못참고 흐르는 눈물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니까 반팔티 소매에 찍어가면서 읽다가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같아서 집에서 마저 봤다
안경밑에 휴지 접어서 끼우고 눈물 질질 흘리면서 울면서 봄
두 번은 못 볼 거 같아서 책장에 넣어둠
 
엄마의 시점으로 흐르는 마지막장이 가장 슬프다.
이건 소년이온다를 본 모두가 공감할 거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 작가님이 소년이 온다 자료 수집하러 돌았다던 이야기나 유가족들과 만나서 나눴던 대화들도 인상 깊었다. 진짜 마음이 먹먹하다

동호야...
 
당분간 동호라는 이름은 내 눈물 버튼이 될 거다. 
 
지금도 카페에서 블로그 쓰다 말고 눈가가 촉촉 해지는 중
 
동호네 하숙집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안 좋다
 
 
 
 
 
 
 
 
 
 
 
 
 
 
 
 
 

작가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책은 교보문고에서 사세요
 
저도 절판된 책 아니고서는 교보문고 애용하겠습니다
 
 
 
 
 
 
 
 
 
 
 
 
 
 
 
 
 
 
 
 

강철부대 미쳤다 진짜 너무 재밌고 707부대 현선님 제가 많이 사랑해요
카리스마 미쳐 돌아간다 진짜 언니 ㅜㅜㅜㅜㅜㅜㅜㅜ
입대시켜 주세요 707 들어갈래요 받아주세요
서른넷도 받아주세요 ㅜ 들어갈래요 ㅜ왜요 ㅜ 입대하겠다고요 ㅜ
박보람중사님 ㅜㅜㅜㅜ 총이 아니라 제 심장 쏘셨는데요ㅜㅜㅜㅜㅜㅜㅜ
전래 멋있다 진짜 세상에
멋진 여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너무 좋다
 
 
 
20년도 안 걸릴 거 같은데
15년? 10년 뒤면 세상이 변할 것이다
정신머리 썩어빠진 갈배들 다 뒤지고 여자들 세상이 온다
 
 
 
 
 
 
 
 
 
 
 
 

안장님 어디 가시나요
 
 
길 가다 피어스 차 발견하면 인형의 꿈 노래 비지엠 넣어서 스토리 올린다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코브 오전부 갔다가 심건우 협박 중

건마눌 돈낸하
안낸하?
건마눌이 깎아달라 함
ㅅㅂㅋㅋㅋ


근데 불여시가 “그래도 돈 안 준다고는 안 하네요.”
ㅇㅈㄹ하면서 좋아함
 
얘네 진짜 존나 킹받는다~~~~~
존나킹받는다~~~~~~
 
 
 
 
 
 
 
 
 
 
 
 
 
 
 
 
어 별생각 없이 죽죽 쓰다 보니까 다 썼네
밀린 일기가 8개나 더 남아벌임 즏댐
 
 
마저 쓰러 갑니다 이거 다 안 쓰면 오늘 집에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