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일상다반사 12

241006 족발/네일/오픈매트/아트주짓수/하의실종남

로답이 생일날 술을 미친 듯이 마셨다. 기억도 같이 마셔버린 듯. 가게 어떻게 들어왔더라. 원장님 이런 직원이라 죄송합니다. 매번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제가 지겨우시겠지만 진심으로 죄송 또 죄송하빈다. 자르지 마세요. 올 초에 사주를 봤는데 보살님이 저한테 직장 옮기지 말고 오래 다니라고 그랬어요. 아주 용한 아줌마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천을 떠날 수 없습니다. 원장님 오래오래 저랑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퇴근하고 부평에 또기랑 다현찌랑 있다길래 찾아갔다. 늦퇴걸은 운동은 못해서 매우 아쉬웠다. 그취만 어쩔 수 없지. 직장 때려치울 수는 없으니까… 뭐라고요? 울 다현찌 배고프다고요? 하 안 되겠다 우리 다현찌 족발수혈받으러 가요. 원래는 무슨 엄청 맛있는 고깃집을 가려했는데 막상 가니까 문이 닫혀있었다. ..

24.11.06 주간일기 주하/명가/빠따클럽/스시로/다즈캠/방어

밀린 주간일기가 산더미인데 어쩌지일단 역순으로 앨범 털기 스타트여러분 우리 은정웅니가 퍼플벨트를 받았습니다.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눈앞을 가리네요. 안구건조증과 컬러렌즈의 조합으로 매운 인공눈물없이 못 사는 현실이지만 지금 내 눈에서 흐르는 물은 인공눈물이 아니라 감격의 눈물인 걸로 치겠습니다. 은정언니 너무 축하해요. 사랑합니다. 제가 언니한테 벨트 선물을 받아서 답례로 무슨 선물을 해드리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다현치가…다현치가…이미 본인이 선물을 샀으니 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않이.. 저는 제가 따로..아니 파이터스마켓 제가 갈라고….않이 다현찌…아놔징짜 자깐만요가볒게 만원이라뇨 저는 언니한테 벨트를 선물 받았는데요..?다현치… 무섭게 왜그래요 징짜 😭스파링 뜨던가요 칷 시(소곤소곤)어차피..